송혜교 과거 발언 "저도 '태양의 후예' 송중기 보며 떨렸다"
2017-07-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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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씨가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떨렸다"

배우 송혜교(35) 씨가 송중기(32) 씨를 언급한 과거 인터뷰에 이목이 쏠렸다.
5일 오전 송혜교 씨와 송중기 씨는 결혼을 발표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1일 한국경제는 송혜교 씨가 "('태양의 후예'가) 사전 제작한 드라마여서 나도 시청자 입장에서 강모연(송혜교)에게 이입하며 봤다"라며 "후배 송중기가 저렇게 매력 있는 연기를 했구나,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송혜교 씨는 "송중기 씨가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떨렸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서 여자 의사와 남자 군인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았다. 송혜교 씨는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상대역은 군인 유시진을 맡은 송중기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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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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