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GO 챌린지 참여한 한지민 "다음 타자는 김혜수"

2017-07-06 08:20

add remove print link

한지민 씨는 소화 분말 끼얹기에 앞서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배우 한지민(34) 씨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캠페인 '소방관 GO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5일 한 씨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소방관 GO 챌린지'를 수행했다.

유튜브, 언제나 든든한 한지민 편

한 씨는 소화 분말 끼얹기에 앞서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소방관 GO 챌린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촉구하려는 릴레이 캠페인"이라며 "현재 이원화돼 있는 소방관 여러분들, 전원 국가직 전환과 독립 소방청 설립에 관한 법으로서 현재 1년 가까이 계류되면서 아직 통과되지 못한 법"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지자체에 따라 소방관 처우가 아주 다르다고 한다. 일부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계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단 소방공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 눈물 흘리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하며 제가 간접 체험을 해보겠다"고 말한 뒤 소화 분말을 뒤집어썼다.

한 씨는 "잠깐 소화 분말 가루 맞았는데도 코로 들어가서 숨을 쉬기가 굉장히 힘든데, 현장에서는 훨씬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고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씨는 다음 주자로 배우 김혜수(46) 씨를 지목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