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까뻔쩍" 호날두 박물관에 전시된 '다이아몬드 축구화'

2017-07-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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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번째 맞춤 제작 축구화는 호날두가 바클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시간을 기념하며 만든 것"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 제작된 '다이아몬드 축구화'가 공개됐다.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인 토쿤보 다니엘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호날두를 위해 특별 제작한 다이아몬드 축구화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호날두 개인박물관인 'Museu CR7'에 전시된 축구화 모습이 담겼다. 은색과 금색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운동화는 빛을 받아 영롱하게 반짝였다. 축구화 왼편엔 호날두의 얼굴이 새겨졌고, 발목에는 호날두 이름과 등 번호를 딴 'CR7'이라는 글자가 적혔다.

다니엘은 "이 두 번째 맞춤 제작 축구화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바클레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시간을 기념하며 만든 것"이라는 설명글도 덧붙였다.

다니엘은 7일 자신이 제작한 다이아몬드 모자를 쓰고 있는 호날두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달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 마테오와 에바를 얻은 호날두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