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블 사랑해요" 팬클럽 이름 직접 정한 워너원
2017-07-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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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팬클럽 공식 명칭을 결정했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팬클럽 공식 명칭을 결정했다.
워너원은 7일 네이버 TV에 '워너원 스페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워너원 멤버 전원이 등장했다. 연습실에 모인 워너원 멤버들은 책상 위에 놓인 종이 더미를 발견했고, 김재환 씨는 "우리가 팬클럽 이름을 정하는 건가 보다"라며 신기해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팬들이 보낸 팬클럽 이름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여러 후보를 꼼꼼하게 살펴본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팬클럽 이름을 소개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투표로 최종 팬클럽명 후보 세 가지를 골랐다. '이프', '워너블', '원프'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워너원 멤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최종 팬클럽명을 골랐다. 강다니엘 씨는 "팬덤명은 워너블"이라며 워너원 팬클럽명이 '워너블'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강다니엘 씨는 "워너블은 워너원과 에이블(Able)이 합쳐진 단어"라면서 "모든 것을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워너원은 "All I wanna do 워너원"이라는 새 구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우리 워너블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