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M콘서트서 장애인 비하 욕설로 구설
2017-07-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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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세윤 씨가 SM타운 콘서트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코미디언 유세윤 씨가 SM타운 콘서트에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SM 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유세윤 씨는 그룹 UV 멤버인 뮤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UV는 최근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메리 미(Merry Me)'를 발매했다.
유세윤 씨는 무대에서 '메리 미'에 이어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까지 선보였다. 관객들도 큰 호응을 보냈다.
유세윤 씨의 욕설은 이태원 프리덤 공연을 마친 뒤 돌발적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태원 프리덤'의 안무를 설명하며 팔을 들어 브이자를 표시했다. 이어 "팔을 반만 올리면 XX 같이 보인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욕설을 공개적으로 했다.
해당 콘서트는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었다. 소수의 장애인도 콘서트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일부 관람객들은 SNS로 유세윤 씨 언행을 지적하고 콘서트 후기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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