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자 눌러 쓰고 속초에 나타난 안철수 (영상)
2017-07-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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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으로 국민의당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속초에 나타났다.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으로 국민의당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속초에 나타났다.
더팩트는 안철수 전 대표가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강원도 속초에 모습을 드러낸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영상 속 안철수 전 대표는 검은색 야구 모자를 푹 눌러 쓰고 검은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은색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매체에 따르면 안 전 대표 측은 "속초에 있는 지인을 방문한 길에 사진이 찍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안 전 대표 측은 '사적 방문'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민적 시선은 곱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 '안철수 키즈'로 불리던 이유미 씨는 '제보 조작' 당사자로 구속됐고, '인재 영입 1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12일 구속되는 데도 아무런 입장 발표 없이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한 이 전 최고위원 신병을 확보하면서 국민의당 '윗선'이 범행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밝히기 위한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