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바람핀 불륜녀 응징하는 법(파스타 귀싸대기)

2017-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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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속 새로운 명장면이 탄생했다.

곰TV, JTBC '품위있는 그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속 인물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옥과 경희가 몸싸움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차기옥(유서진 씨)이 남편과 바람 핀 내연녀가 오경희(정다혜 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옥은 브런치 모임에 나온 경희를 향해 "근본없는 계집애,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며 비난했다.

이어 "매일 맞고 사니 다정한 남자가 그리웠냐. 그래서 우리 남편 꼬셨니"라고 물었고, 경희는 "내가 미친듯이 좋다길래 넘어가줬다"고 답했다.

황당해하는 기옥을 향해 경희는 "(기옥의 남편이) 나한테 벚꽃향이 난대. 나를 보면 순수해진다고 했어. 남자가 되고 싶다고 했어"라고 도발했다. 화가 난 기옥은 경희에게 준비된 파스타를 얼굴에 던졌고 바닥에 누워 육탄전을 벌였다.

앞서 '품위있는 그녀' 9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씨)가 윤성희(이태임 씨)에게 찾아가 불륜을 경고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 10회는 6.899%의 일일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시청률 5.010%보다 1.78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5.797%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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