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훈남 외모로 화제된 기대명 과거 사진

2017-07-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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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정치인 자녀가 출연하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N '둥지탈출'이 첫 선을 보였다.

곰TV, JTBC '둥지탈출'

연예인과 정치인 자녀가 출연하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N '둥지탈출'이 첫 선을 보였다.

15일 첫 방송한 tvN '둥지탈출'은 배우 박상원, 최민수, 김혜선, 이종원, 개그우먼 박미선,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자녀 6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자녀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 6인(박지윤(박상원 딸), 최유성(최민수 아들), 최원석(김혜선 아들), 이성준(이종원 아들), 이유리(박미선 딸), 기대명(기동민 아들))이 처음 만나 네팔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특히 기대명 씨는 등장과 동시에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하 tvN '둥지탈출'
이하 tvN '둥지탈출'

앞서 기대명 씨는 지난해 있었던 제20대 총선에서 기동민 의원 선거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당시 기동민 의원은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하 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이하 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기동민 의원은 지난 2월 위키트리 정치토크쇼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해 기대명 씨가 '정치인 아들'로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기동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예비 후보 등록 시점에 아들이 여행을 가겠다고 했다"며 "자기 아빠는 전쟁터로 가는데 여행을 간다는 아들이 처음에는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아들이 여행에 다녀와서 자신의 마음이 정리되면 선거에 몰입할 수 있다고 설득했고, 결국 아들이 여행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아들이 여행에 다녀온 다음 날 새벽 바로 선거 운동에 투입됐는데, 하필 취객이 아들과 저한테 욕을 했다. 하지만 아들은 당황하지 않고 '환영식 한 번 격렬하게 해주네'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 의원은 "아빠 내가 큰 거 같아. 감당할 수 있을 거 같아"라는 당시 기대명 씨의 말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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