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개인 사정 들며 '용감한 기자들' 녹화 불참"

2017-07-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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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포츠조선이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방송인 김정민 씨 / 뉴스1
방송인 김정민 씨 / 뉴스1

방송인 김정민(28) 씨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18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조선 이날 이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단독] 김정민, 오늘 '용감한 기자들' 녹화 불참…"개인적 사정"

방송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정민 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한다"며 "프로그램 완전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김정민 씨는 '용감한 기자들' 시즌2부터 패널로 합류해 시즌3가 방송되고 있는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E채널에서 방송하는 '용감한 기자들'은 현직 기자들이 출연해 연예, 스포츠, 사건사고 등 다양한 분야 뒷이야기를 공개하고 패널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신동엽 씨가 MC를 맡고 있다.

김정민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 씨는 "감사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 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라며 "나를 믿어주고 용기 내준 언니에게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방송인 김새롬 씨는 SNS에 김정민 씨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김새롬 씨와 김정민 씨는 각각 1987년, 1989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