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귀신의 집 '전율미궁'… "실수하는 관광객 위해 팬티도 판다"
2017-08-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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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미궁은 폐허가 된 병원으로 테마로 꾸며진 귀신의 집이다.
일본에서 가장 무섭다는 귀신의 집 '전율미궁'이 소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 회담'에서 방송인 겸 학원 강사 오오기 히토시(25·일본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제일 무서운 곳은 전율미궁"이라고 말했다.
전율미궁은 폐허가 된 병원으로 테마로 꾸며진 귀신의 집이다. 병원답게 약물 냄새도 나고 소리도 난다고 알려졌다.


오오기는 "여기는 귀신들이 다 사람이라서 관광객을 다 쫓아오는데, 도망가야 하는 거리가 900m다"라고 설명했다.



오오기는 "혹시 가다가 오줌 좀… 그럴 수 있잖느냐. 근처에 팬티를 판다고 하더라. 그리고 '오마모리'라고 부적을 판다. 안에 들어가면 환하게 빛이 나서 놀리는 귀신들이 그 부적을 보면 덜 놀라게 해준다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의 공포 체험 공간도 소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맥캐미 매너의 집'은 훈련받은 연기자들이 신청한 관광객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주제다. 관광객들은 인질 체험을 하게 된다.

이곳의 최장 체험 시간은 8시간이지만, 끝까지 버틴 사람은 지금까지 없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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