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외할머니에게 친권박탈 요구했다"

2017-08-11 21:50

add remove print link

뉴스1 최준희 양이 경찰에게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

뉴스1
뉴스1

최준희 양이 경찰에게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머니투데이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말을 빌려 최 양이 "공권력으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양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경찰서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1은 경찰이 최 양과 면담한 결과와 해당 내용 공개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최 양이 면담 시 외할머니의 친권 박탈을 요구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 최진실 씨 딸 최준희 양은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학대 주장이 담긴 최준희 양 SNS 글이 삭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실공방이 오갔다.

최준희 양은 방송 예정이었던 KBS '속보이는TV인사이드'에 대해 방송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최 양은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