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우원재 2차 미션곡 '시차' 차트 올킬

'쇼미더머니 6'에서 아쉽게 탈락해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우원재 씨 2차 미션곡이 공개됐다.

5일 우원재 씨의 '시차(We are)'가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지켜왔던 윤종신의 '좋니'를 뛰어넘었다.

해당 음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결승 무대를 위한 곡이었다. 그러나 우원재 씨가 아쉽게 3위를 하면서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고 결승 무대 역시 선보일 수 없게 됐다.

우원재 씨 인기를 증명하듯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로 음원이 유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음원 발표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이어졌고 지난 4일 오후 6시 음원차트를 통해 발표됐다.

'시차(We are)'는 우원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은 곡이다.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그레이(이성화)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맡았으며 로꼬(권혁우)도 참여했다.

특히 곡이 발표되면서 이 세 사람이 가진 특별한 인연도 화제를 모았다. 우원재 씨, 그레이, 로꼬는 홍익대 동문으로, 학과는 다르지만 같은 힙합 동아리 출신으로 알려졌다.

우원재 씨가 신입생일 당시 열린 공연에서 선배 그레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