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 약속 지킨다” 영화 '킹스맨2' 홍보차 오는 20일 내한

2017-09-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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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이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킹스맨'이 한국을 찾는다.

12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영국 배우 콜린 퍼스(Colin Firth·57),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28), 마크 스트롱(Mark Strong·60) 등이 오는 20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Kingsman: The Golden Circle)' 한국 홍보를 위해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후속작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개봉 당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본 한국 관객은 612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시 콜린 퍼스는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콜린 퍼스는 이로써 첫 한국 방문을 하게 됐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영국 감독 매튜 본(Matthew Vaughn·46)이 전작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제 범죄 조직 골든 서클이 킹스맨 본부를 파괴한 후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는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손을 잡고 골든 서클과 싸우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