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로 등장한 '여사친' (실험카메라 영상)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에서 '노브라'를 주제로 실험카메라를 진행했다.

16일 방송되는 '바디 액츄얼리'에서는 가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온스타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15일 올라온 실험카메라 영상에는 '여자 사람 친구'의 '노브라'에 대한 '남자 사람 친구' 반응이 담겼다.

실험카메라 상황을 알고 있는 여성은 브래지어가 불편하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후 브래지어를 벗어 손에 들고 나타났다. 남자 친구는 당황해하며 "빨리 집어 넣어"라고 말했다.

여성이 "되게 시원하다"라고 하니 남성은 다른 말을 하며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여성이 "노브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남성은 "계속 아메리카노만 먹게 되잖아. 나 지금 굉장히 불편하거든?"이라며 웃었다.

실험카메라 상황임을 알게 된 남성은 제작진에게 "당황스러웠다. 사람들도 있는데 계속 크게 말하니까.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라며 "노브라는 그냥 자유라고 생각한다. 편하다면 노브라로 다녀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사친'말고) 여자친구가 노브라로 다니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남성은 "여자친구는 좀"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볼 수 도 있으니까. 약간 막을 것 같기는 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