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항의하러 갔는데...” 김래원이 밝힌 콧구멍짤 비화

2017-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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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냥 포기했다. 이제는 못 막는다"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곰TV, JTBC '한끼줍쇼'

배우 김래원 씨가 콧구멍짤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해숙 씨와 김래원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 씨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콧구멍 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포토샵으로 (콧구멍을) 크게 한 거다"라며 "그 사진이 떠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안 좋았었다. 회사에 가서 그 사진 찾아보라고 말하고, 왜 안 내리냐고 항의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후 그는 모니터에 뜬 사진을 보고 빵 터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김래원 씨는 "너무 웃겨서 제가 박장대소하고, 그렇게 넘어가면서 이 짤이 10년째 남아 있는 거다"고 말했다.

"지금은 안 싫어하냐?"는 강호동 씨 질문에 그는 "그냥 포기했다. 이제는 못 막는다"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래원 씨는 강호동 씨와 함께 저녁 밥상 먹방을 선보이며 한끼줍쇼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뽐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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