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이거 뭐예요ㅇㅅㅇ?” 공원서 '섹스토이' 주워온 애완견

2017-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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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은 섹스토이를 물고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영국 남성이 애완견과 산책을 즐기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애완견이 공원 덤불에서 섹스토이를 주워온 것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서퍽 주 아이 지역에 살고 있는 조나단 데이드(Jonathan Dade)와 애완견 타이슨(Tyson)이 겪은 일에 대해 2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이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A dog with a bone

Metro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매체에 따르면 데이드는 집 근처 공원에서 타이슨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타이슨은 갑자기 덤불 안으로 들어가더니 검은색 물체를 입에 물고 나왔다.

데이드는 이 물체를 확인한 순간 깜짝 놀랐다. 타이슨은 입에 검은색 섹스토이를 물고 있었던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이드는 이 모습을 보고 "너무 웃겨 웃음을 터트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타이슨이 섹스토이를 입에 물고 나를 보더니 꼬리를 흔들기 시작했다"라며 "마치 '내가 발견한 것 좀 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타이슨이 섹스토이를 도통 내려놓지 않는 것이다. 데이드는 "그것을 입에서 빼내려고 몇 분을 쫓아다녔다"라며 "겨우 빼내서 다시 덤불에 던져버렸는데, 타이슨이 다시 찾아낼까봐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데이드는 "도대체 어떻게 섹스토이가 공원에 버려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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