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자리가 없었다” 한국서 첫 팬미팅 행사 연 미카미 유아
2017-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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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아이돌그룹 SKE48 멤버 출신이다
지난 1일 일본 성인 배우 미카미 유아(三上悠亜)가 한국에서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미카미 유아는 한국 체류 때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韓国でのファンミーティング終わりました✨みなさん盛り上がってくれて本当に楽しかったです????????チマチョゴリも着させてもらいました♥️うれしい☺️☺️ pic.twitter.com/QYYBPUbuUG
— 三上悠亜 (@yua_mikami) October 1, 2017
韓国いってきます???????????? pic.twitter.com/ftRhPnAnRH
— 三上悠亜 (@yua_mikami) September 30, 2017
イベント2部???????? pic.twitter.com/nsCXoq2FRk
— 三上悠亜 (@yua_mikami) October 1, 2017
おはよ???? pic.twitter.com/uw70CSkPbV
— 三上悠亜 (@yua_mikami) October 2, 2017
韓国での写真???????? pic.twitter.com/ETdaePd3zc
— 三上悠亜 (@yua_mikami) October 2, 2017
韓国のファンの方が撮ってくれた写真たち♥️감사합니다~???? pic.twitter.com/p2ddXr5Q7b
— 三上悠亜 (@yua_mikami) October 3, 2017
미카미 유아는 일본 여성 아이돌그룹 SKE48 멤버 출신이다. 지난 2015년 AV 업계에 진출했다. 한국을 좋아하고 K팝에 평소 관심이 많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두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부와 2부 총 120여 석이 대부분 팔리며 성황을 이뤘다. 미카미 유아는 아이돌그룹 우주소녀의 ‘해피(HAPPY)’, 트와이스 ‘티티(TT)’,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커버댄스를 췄다.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절하기도 했다.
미카미 유아는 토크쇼에서 "한국에 온 게 10번 정도 된다"며 “한국에 와서 쇼핑을 많이 한다. 홍대와 강남, 명동 등 유명한 곳은 전부 가봤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음식 중에선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한다. 또한 한국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하고 싶다"고 했다.
미카미 유아는 “일본 아이돌들은 한국처럼 길게 연습생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며 "한국 아이돌들은 일본 아이돌들과 달리 연습을 많이해 퀄리티가 높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그는 "한국남자들은 모두 상냥하다 들었다. 한국남자와는 연애를 안 해봤다. 진짜 상냥한지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