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서 눈물 나옴” 전화 상담원 레전드 영상 8선
2017-10-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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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영상을 모아봤다.

전화 상담원은 유독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으로 손꼽힌다. 고객과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전화를 먼저 끊을 권리'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나 여전히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상담원들이 많다.
SNS에 올라온 상담원 전화 중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영상을 모아봤다. 재치 있는 상담원의 대처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일부 영상의 경우 비속어와 욕설이 다수 포함돼 보기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1. 경상도 남자가 욕하자 화난 대리운전 상담원
"뭘 똑바로 해. 이 XX 미쳤나! 이거"
"니 쪼대로 하세요 그럼. 욕도 골고루 할 줄도 모르면서"
2. 휴대폰 판매 상담원과 경상도 남자
"LTE 폰으로 바꿔드리려고 전화드렸는데요"
"뭘 바꿔준다고요? 내가 이뻐서 주능가?"
3. 작업 거는 남자에 대처하는 귀여운 상담원
"언제 출근했어요. 왜케 버벅거려"
"아~ 제가 출근한지가 쪼끔 얼마 안돼가지구 읏흥"
4.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잘못 전화한 아주머니"LG 유플러스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LG 불났어요? 목욕탕요?"
5. 상담원의 의도치 않은 19금 드립
"가지도 넙치군 난지면 커지리 19번지요"
"자지도 만지면 커지리? 이런 주소가 정말 있어요 고객님?"6. 게임업체 상담센터에 전화한 초등학생
"자동차 카트 어떤 거 이용하시는 데요?"
7. 상담원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주는 남성
♬ 뜬금 없는 피아노 연주 ♬
"소중한 연주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고객님"
8. 상담원에게 전화해 짜파게티 노래 불러 달라는 남성
"오늘은 내가 요리사 짜짜라짜 짜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