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찌고 섹스 거부한 남편” 거짓말 탐지기 실험한 아내 (영상)

2017-10-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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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이 밤마다 집 밖으로 나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한다”라고 주장했다.

8개월 동안 성관계를 한 부부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밤마다 집 밖으로 나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한다"라고 주장해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요청했다.

미국 NBC 더머레이쇼(The Maury Show)는 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5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유튜브, TheMauryShowOfficial

이날 프로그램에는 36세 아내 안젤라(Angela)가 등장했다. 안젤라는 4개월 전, 24세 남성 단테(Donte)와 결혼했다. 하지만 부부는 "8개월 동안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도 성관계를 맺지 않았던 것이다.

안젤라는 "남편에게 성관계를 거부당하고 외도를 의심하면서 음식 의존도가 높아졌다. 결국 살이 더 찌기 시작했다"라며 "결혼 후 약 70파운드(약 31kg)가 쪘다"라고 했다. 남편은 아내 몰래 밤마다 밖을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은 "친구랑 놀러 갔을 뿐, 아내를 두고 바람 피운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안젤라는 결국 더머레이쇼 도움을 받아 단테에게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했다. 진행자 머레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거짓말 탐지기 실험 결과, 단테는 실제로 안젤라를 두고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 그는 안젤라 의심을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밤마다 아내 몰래 외출해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충격 받은 안젤라는 오열하며 "나에게 모든 것을 거짓말한 것이냐"라고 한다. 진행자 머레이는 "단테는 모든 거짓말 탐지기 질문에 거짓말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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