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도 흐뭇해 했다” 김세정이 보여준 애교 (영상)

2017-10-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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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은 서울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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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씨가 시상식 소감에서 갑작스런 애교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서울 어워즈가 열렸다. 서울 어워즈는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 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배우에게 주는 시상식이다.

이날 김세정 씨는 '학교 2017' 활약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진행을 맡았던 전현무 씨는 김세정 씨에게 드라마에서 보여준 애교 장면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김세정 씨는 "여기서 이걸 할 줄이야"라고 잠시 당황했다. 이내 자세를 잡으며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화 있고 드라마 있는데 불법 다운로드 하면 속상해"라며 애교를 보여줬다.

송강호 씨가 흐뭇하게 웃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전현무 씨는 그 모습을 보며 "장안의 화제가 됐습니다. 송강호 씨"라고 말했다.

김세정 씨는 "항상 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언젠가는 나쁜 역할을 맡아보겠다"라고 차기 작품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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