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 나가냐”…'노브라' 했다고 수군대는 직장동료들 (영상)
2017-11-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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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봤냐. 안 한거”, “에이, 설마요”, “내가 한두 번 본 게 아니라니까”
"뭐야. 접대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런 스타일이었어?"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우수지(이솜)가 노브라를 했다는 이유로 한 여직원에게 들은 말이다. 이날 방송에선 우수지 '노브라'를 성희롱·험담하는 직원들 모습이 그려졌다. 우수지는 평소 답답하다는 이유로 '노브라' 상태로 외근을 다니곤 했는데 일부 직원들이 그 모습을 문제 삼은 것이다.
남자 직원들은 우수지와 인사할 때 그의 가슴을 슬쩍 봤다. 이후 우수지가 자리를 뜨자 "야, 봤냐. 안 한거", "에이, 설마요", "내가 한두 번 본 게 아니라니까"라면서 가슴 쪽을 가리켰다.
여직원들은 화장실에서 "우대리 외근다닐 때마다 노브라로 다닌다는 소문 있잖아", "뭐야. 접대 나가는 것도 아니고"라고 우수지를 흉봤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우수지(이솜)는 대기업에서 대리로 근무하다가 직접 속옷 브랜드 스타트업을 차리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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