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량이 21시간 하다 포기한...” 난이도 극악 항아리 게임
2017-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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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량 방송은 21시간 동안 수만 명이 시청했다.
게임 스트리머가 한 게임을 21시간 동안 매달렸다.
지난 4일 게임 스트리머 '풍월량'이 한 게임에 도전장을 냈다. 풍월량은 게임을 깨기 전엔 잠을 자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게팅 오버 잇(Getting Over It)', 일명 항아리 게임에 도전했다.
'게팅 오버 잇'은 항아리 안에 들어간 사람을 조작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망치를 이용해 장애물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한다. 중간에 실수해서 아래로 떨어지면 처음으로 되돌아가 좌절감을 안겨주는 게임이다. 특히 조작이 어렵고 실수 한 번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악명을 듣고 풍월량을 비롯해 흐앙, 머독, 얍얍 등 많은 스트리머가 게임 클리어에 도전했다.
풍월량은 4일 오후 자신 있게 게임을 시작했다. 풍월량은 수도 없이 떨어지며 도전하고 다시 도전했다. 반복되는 도전은 약 21시간 동안 이어졌다. 방송은 약 3~4만 명 시청자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풍월량은 5일 오후 게임을 다 끝내지 못하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6일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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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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