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때문 아니다” 조민아, 베이커리 그만두는 계기 밝혀

2017-11-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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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민아 씨가 베이커리를 그만두는 이유를 밝혔다. 악플이 아닌 건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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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민아 씨가 베이커리를 그만두는 이유를 밝혔다. 악플이 아닌 건강 때문이다.

6일 스포츠경향은 최근 악플러들을 고소한 조민아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민아 씨는 건강 악화로 4년간 운영해온 베이커리 공방 문을 닫기로 했다.

조민아 씨는 최근 벌어진 악플 사건 때문에 문 닫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조민아 씨는 "절대 악플러 때문이 아니다. 왜 저를 누군가의 말 때문에 좋아하는 걸 포기하는 사람으로 만드느냐"면서 "저를 욕하실 수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거짓으로 비롯된 소문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그녀는 어깨 근육 파열 수술을 했다. 수술 후에도 팔저림 현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을 찾았고 6~7번 경추 디스크 판정도 받았다.

조민아 씨는 요양을 위해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민아 씨는 "위가 좋지 않아 약을 제대로 못 쓰고 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한다"면서 "그저 먹고 자고만 반복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계 복귀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민아 씨는 "끝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니까 떨리고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든다. 연예계 복귀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던 조민아 씨는 그룹 탈퇴 후 '우주여신 조민아 아틀리에'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해당 베이커리는 SNS에서 위생, 가격 등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조민아 씨는 SNS상 여러 악성댓글로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