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수 없다” 일본 도쿄 여행 때 가볼 만한 디저트 가게 15선

2017-1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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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디저트 천국'으로 불리는 도시다.

도쿄는 '디저트 천국'으로 불리는 도시다. 골목마다 디저트 맛집이 있다. 오직 디저트를 먹기 위해 도쿄행 비행기 표를 끊는 사람도 많다.

도쿄에서 유명한 디저트 가게를 모아봤다.

1.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Dominique Ansel Bakery Japan(@dabjapan)님의 공유 게시물님,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는 프랑스 출신 셰프 도미니크 앙셀(Dominique Ansel)이 창업한 빵집이다.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는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한 듯한 벽지 장식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페스츄리와 크로넛이 특히 인기가 많다. 늦게 가면 구경조차 못 할 수 있다.

기자가 추천하는 메뉴는 '파리 도쿄(Paris Tokyo)'다. 도쿄 지점에서만 판매하는 디저트다. 말차와 바닐라 크림 조합이 탁월하다. 아래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열에 있는 케이크다.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 도쿄 본점은 시부야 구 오모테산도 역과 메이지진구마에 역 중간에 있다. 오모테산도 역에 내려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긴자에도 매장이 있으니 참고하자.

2. 아브랑슈 게네

Avranches Guesnay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8월 13일 일요일

白苺のタルトの季節になりました。 たいへんお待たせしました。 しっかり甘さと香りがのっています。 長野県産、『白雪小町』 今週はいつもより粒が大きめでお得です! 是非、お立ち寄り下さい。

Avranches Guesnay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월 9일 월요일

'아브랑슈 게네(Avranches Guesnay)'는 분쿄 구에 있는 제과점이다. 지난 2015년 문을 열었다.

'아브랑슈 게네' 창업자는 우에시모 코우지(上霜考二) 셰프다. 그는 지난 2011년 파티시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洋菓子店コアンドル)' 케이크 감수를 맡았다. 영화에서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蒼井優·32)가 맛보던 케이크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브랑슈 게네'에 들러보자.

'아브랑슈 게네'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도쿄 메트로 가스가 역에서 도쿄 대 방면으로 나온 다음 1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 외관이 빨간색이라 찾기 쉽다.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스틸컷
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스틸컷
우에시모 코우지 셰프 / 아브랑슈 게네 홈페이지
우에시모 코우지 셰프 / 아브랑슈 게네 홈페이지

3. 기무라야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기무라야(木村屋)'는 1869년에 창업한 유서 깊은 빵집이다. 일본 황실에 빵을 납품하는 가게로 유명하다. 앙금, 팥을 넣은 빵이 유명하다.

'기무라야' 는 긴자 한복판에 있다. 긴자에 갈 일이 있다면 한두 개 사서 먹어보자. 단 내부가 매우 혼잡하므로 너무 오래 시간을 끌진 말자. 여러 명이 함께 간다면 대표로 1명이 들어가서 빵을 사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파티세리 드 봉 꾀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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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sserie de bon coeur パティスリィ ドゥ・ボン・クーフゥ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2월 23일 목요일

'파티세리 드 봉 꾀흐(Patisserie de bon coeur)'는 예쁜 케이크를 파는 가게로 유명하다. 한국인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다. 무사시코야마 역 근처에 본점이 있다. 외관은 골동품 가게 느낌이 난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5. 안테노르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안테노르(ANTÉNOR)는 1966년 고베에서 창업한 제과 브랜드다. 명성이 자자해 일본 전역에 진출했다. 도쿄에도 지점이 여러 곳 있다.

기자는 게이오 백화점 신주쿠점 지하 매장에서 안테노르 몽블랑을 맛보았다.

6. 단디종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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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종(Dans dix ans)'은 무사시노 시에 위치한 명물 빵집이다. 키치죠지 백화점 근처에 있다. 식빵이 맛있다.

7. 장 프랑소와즈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장 프랑소와즈(Jean Francois)'는 오모테산도와 긴자에 위치한 빵집이다. 빵 품질이 괜찮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만한 빵도 많이 판다.

기자는 바질페스토를 올린 빵을 먹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맛있어서 하나 더 샀다.

8. 뱅크 시부야 카페 앤 다이닝

Banks cafe & dining(旧:スコッチバンク)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お楽しみ頂いたイチゴのパンケーキは4/15までとなります???? この機会に是非!ちなみに16日から 新パンケーキがスタートします! お楽しみに☆彡 03-6427-1175

Banks cafe & dining(旧:スコッチバンク)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뱅크 시부야 카페 앤 다이닝(Banks Shibuya Cafe & Dining)'은 팬케이크 명물 가게다.

이곳은 1300엔짜리 티라미스 팬케이크가 유명하다. 일반 요리도 판매하기 때문에 식사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뱅크 시부야 카페 앤 다이닝'은 시부야 역 근처에 있다.

9. 브랑제리 라 세종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브랑제리 라 세종(Boulangerie La Saison)'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에게 유명하다. 아늑한 '동네 빵집' 분위기가 특징이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다. 100엔~200엔(한화 약 1000원~2000원) 대 빵이 많다.

'브랑제리 라 세종'은 매장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산구바시 역 근처에, 나머지 하나는 하쓰다이 역 근처에 있다. 기자는 산구바시 역 근처 매장에 갔다. 저녁 시간대였는데 건물 외관이 예뻐서 한참 동안 봤다.

10. 도쿄 힐튼 호텔

이하 도쿄 힐튼 공식 홈페이지
이하 도쿄 힐튼 공식 홈페이지

힐튼 호텔은 주기적으로 화려한 '디저트 페어'를 연다. 지난해 12월에는 딸기 뷔페가 열렸다. 놀이공원과 서커스가 테마였다. 도쿄 힐튼은 딸기 마들렌, 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등 딸기 요리 30여 종을 선보였다.

도쿄 여행 중 일정이 괜찮다면 힐튼 호텔 디저트 페어에 참석해 보자.

11. 라뒤레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라뒤레(LADUREE)는 1862년 프랑스에서 창업한 마카롱 브랜드다. 도쿄 곳곳에 지점이 있다. 생각날 때 들러보자.

라뒤레 신주쿠역 지점은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배경 장소로 유명하다. 영화에서 미츠하는 타키 몸에 들어가 처음으로 도쿄를 본다. 미츠하는 신주쿠 한복판에서 구글 맵으로 타키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검색한다. 이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가게가 라뒤레 신주쿠역 지점이다.

12. 킷캣 쇼콜라토리

'킷캣 쇼콜라토리(KitKat Chocolatory)'는 긴자에 있는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은 상점, 2층은 카페로 구성돼 있다.

'킷캣 쇼콜라토리'에는 일반 매장에 팔지 않는 특이한 킷캣이 많다. 선물용으로 사보자.

13. 로쿠메이칸

'로쿠메이칸(ROKUMEIKAN)'은 긴자 한복판에 있는 과일 젤리 상점이다. 쫀득하고 맛있는 젤리가 종류별로 있다.

'로쿠메이칸' 젤리는 선물용으로 좋다. 젤리 상자가 작고 예뻐서 부담이 없다. 젤리라서 깨질 위험도 없다.

14. 키르훼봉

'키르훼봉(Quil Fait Bon)'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타르트 가게다. 한국인 손님도 많다. 긴자에 있는 가게가 가장 유명하다. 궁전 같은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15. 산타모니카 크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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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ンタモニカ クレープ Santamonica Crepe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8월 9일 수요일

香り豊かで上品な甘さの抹茶クレープが揃いました。#抹茶ティラミススペシャル&抹茶ホイップ が初登場。お気に入りの抹茶を選んで、至福のブレイクタイムを過ごしませんか。 #santamonicacrepes #サンタモニカクレープ #原宿 #竹下通り #クレープ #抹茶 #かわいい

サンタモニカ クレープ Santamonica Crepe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7월 3일 월요일

'산타 모니카 크레페(Santa Monica Crepe)'는 하라주쿠 거리에 있는 크레페 맛집이다. 이곳에서 파는 크레페만 수십여 개다. 특이한 크레페를 먹고 싶을 때 이곳에 와보자.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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