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조심하고 담배 피우지마” JYP의 핵심 트레이닝

2017-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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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45) 씨가 연예인 지망생에게 특별한 조언을 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45) 씨가 연예인 지망생에게 특별한 조언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 시즌5'에서 박 씨는 탈락한 동료를 보낸 나머지 지원자들을 위로하고자 특별 강의를 준비했다.

곰TV, Mnet '스트레이 키즈 시즌5'

박 씨는 "같이 땀 흘리고 준비하던 친구가 떨어질 때 너희 마음이 굉장히 괴롭고 힘들었을 거다. 할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강의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박 씨는 "이 일을 왜 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씨는 "목적에 따라 꿈을 좇는 방식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씨는 "처음에 인기가 많아지면 멋진 여자를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이상 좋은 목표가 없구나. 연예인이 특히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씨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중요한 점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진실'이었다. 박 씨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사실이어야 한다. 사실을 말해도 재밌다"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헐뜯지 않기'를 강조했다. 박 씨는 "우리끼리는 괜찮아도 다른 연예인, 다른 사람들 말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하 Mnet '스트레이 키즈 시즌5'
이하 Mnet '스트레이 키즈 시즌5'

두 번째 중요한 건 '성실'이었다. 몸 관리에 게으르지 말라는 뜻이었다. '금연'도 중요했다. 박 씨는 "가장 후회하는 건 흡연이었다. 춤을 추고 하려면 체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겸손'을 꼽았다. 박 씨는 "겉으로 예의 바른 척하는 게 아니라, 속으로 진짜 남들보다 별것 없는데 많은 사람의 도움과 행운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이러면 나머지 멤버들과 회사 사람들, 모든 사람에게 고마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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