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대” SK 차녀 최민정 중위 “전역 이후 계획은 아직”

2017-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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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중위가 추후 SK그룹에서 사회적 기업 관련 업무를 맡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최민정 중위 / 이하 뉴스1
최민정 중위 / 이하 뉴스1

SK 최태원(56) 회장과 노소영(56)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 최민정(27) 해군 중위가 오는 30일 전역한다.

SK 그룹 관계자는 "최 중위가 오는 30일 제대할 예정이다. 전역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된 게 없다고 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재계 한 관계자는 "최 중위가 전역 뒤 1월까지는 여행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대했다고 해서 SK그룹에 곧바로 입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중위가 추후 SK그룹에서 사회적 기업 관련 업무를 맡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 중위는 지난 4월 최 회장이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행사에 참석했다.

최 중위는 당시 SK그룹 주최 '사회성과 인센티브' 수여식에 참석해 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또 쉬는 시간에는 SK그룹이 세운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김태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최 중위는 SK가 차녀로 지난 2014년 재계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같은 해 11월 임관식에 어머니 노 관장과 최신원 SKC 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최 회장 장녀 윤정 씨는 최근 SK 바이오팜에 입사했고, 아들 인근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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