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반라 사진' 공개하자 여성들이 감사 댓글을 남겼다
2017-1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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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모델이 누드사진을 공개한 후 여성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모델 린제이 펠라스(Pelas)는 과거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했던 유명 모델이다. 그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펠라스는 윗옷을 벗고 머리카락과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양쪽 가슴 크기가 확연히 다르게 나와 눈길을 끈다.
"대체 가슴이 왜 이러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많은 여성들이 사진에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여성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른 게 평범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많은 여성들은 가슴을 당당하게 드러낸 펠라스를 향해 감사를 전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양쪽 가슴 크기가 똑같지 않아도 아름다운 여성이 있다는 걸 알려줬다. 이게 자연스러운 것이고, 아무것도 고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용기를 얻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27일 오후(한국 시각) 기준 18만 9000개 이상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댓글은 2300개 이상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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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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