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쟈냐 ㅠ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명 굿즈 12선
2017-12-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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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은 망설였다간 살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화제의 중심에 선 '물건'이 있다. 바로 기념품이다.
보통 '기념을 하기 위한 물건'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게 '기념품'이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념품은 얘기가 다르다. 평창올림픽 기념품은 망설였다간 살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이다. 일명 '평창 굿즈'로 불리는 상황이다.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예쁨'의 절반을 차지한다.

일단 재고를 발견하면 자신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 '평창 굿즈'를 추려봤다.(8일 오전 기준 동난 상품은 제외했다. ㅠㅠ)
1. 그립톡 (1만 3000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이 그려진 스마트 그립이다.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있는 스마트 그립은 1만 5000원이다.

2. 스노우볼 볼펜 (각 7000원)

스노우볼 볼펜은 겨울이 오면 일단 갖고 봐야 하는 아이템이다. 색깔도 흰색, 하늘색, 분홍색으로 찰떡같은 라인업을 이룬다.
3. 키링 (각 1만 2000원)

시크한 검은색 가죽 가방에 은근 잘 어울릴 것 같은 키링이다. 시중에 파는 키링보다 저렴해 혹하게 된다.
4. 여권 지갑 (1만 9000원)

'통장 요정' 김생민 씨가 본다면 말리겠지만, 이건 평창올림픽을 위한 소비인 만큼 '애국심 그뤠잇'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특히 베이지색 배경에 오색 가로줄이 그려진 '스트라이프 베이지' 여권 지갑은 오랫동안 안 질리고 쓸 수 있을 것 같다.
5. 장갑 (1만 5000원)

손가락 하트를 만들면 빨간 하트가 나오는 장갑이다. 이 장갑만 있다면 온 세상에 사랑을 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회색, 감색, 분홍색 총 3가지다.


6. 인형 핫팩 (9000원 ~ 1만 1000원)

전자레인지에 데워 쓸 수 있는 핫팩이다. 수호랑이나 반다비 얼굴 모양 인형이 9000원, 그보다 큰 눈사람 모양 인형은 1만 1000원이다.
7. 파우치 (1만 2900원 ~ 1만 5900원)
22*14cm짜리 파우치다. 가장 대중적인 크기로 유용하면서 예쁘다. 수호랑 패턴 디자인이 된 합성피혁 파우치는 검은색과 분홍색 두 종류로 1만 5900원이다. 회색인 반다비 패턴 디자인 파우치도 있다.



옥스퍼드면 소재 파우치도 있다. 20*14cm이고, 수호랑 얼굴이 한 쪽에 커다랗게 그려져 있다. 1만 2900원이다.

8. 후드티 (4만 9000원)


무늬 없는 단색 후드티를 찾고 있다면 혹할 만 하다. 짱짱한 시보리 소재와 큰 모자가 특징이다. 치수는 S부터 XL까지 있고, 색깔은 흰색과 감색 두 종류다.
9. 픽셀 블록 수호랑과 반다비 (1만 2000원)


장난감 업체 옥스포드에서 만든 수호랑과 반다비 픽셀 블록이다. 가로*세로*폭 기준 4*8*5cm로 크기는 작은 편이다.
10. 스노우볼 (1만 5000원)

빠르게 동나고 있는 기념품이다. 이미 스노보드 스노우볼은 살 수 없다. 수호랑과 스노우볼 이미지가 찰떡같이 어울린다.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러브 수호랑'과 하늘색으로 디자인된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스노우볼이 남아 있다.


11. 자석 (7000원 ~ 1만 2000원)

크게 입체와 자수 두 종류로 나뉜다. 디자인은 수십 가지에 이른다. 동계올림픽 종목을 즐기는 수호랑과 음식을 형상화한 자석도 있다. 입체 자석 가격이 7000원, 자수 자석 가격이 9000원이다. 부채 자석은 3개가 1세트로 1만 2000원이다.

12. 망토 담요 (3만 5000원)

담요와 쿠션, 망토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기념품이다. 쿠션을 펼쳐 수호랑 부분을 머리에 뒤집어쓰면 귀여움과 따뜻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손바닥에 손을 집에 넣으면 더 귀엽고 더 따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