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장례식 왜 안 가?” 비난글에 자이언티가 한 말

2017-12-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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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는 22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하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이하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가수 자이언티(김해솔·28)가 일부 악플에 답했다.

자이언티는 22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자이언티에게 "종현 장례식 왜 안 갔냐. 둘 사이가 최근에 어쨌든 간에 절친이라고 했었을 정도면 얼굴이라도 비추는 게 맞지 않냐. 새벽에 키는 왜 팔로 하는 건지. 방송에서 보이는 걸로만 판단하지 말라 그랬는데 글쎄요. 방송 밖에 모습이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자이언티는 이에 "갔다. 기자분들 다 빠졌을 때. 나도 인간이라 슬프다. 조문을 사진 찍히기 위해 가나. 슬프다"고 말했다.

그가 전한 또 다른 메시지에는 "효섭이 통수치고 와이지 갈 때부터 알아봤음 선배 전화 골라 받고 친했던 친구 조문 안 가고 인스타하면 좋아요?"라는 비난 글이 담겼다.

자이언티는 "밤 늦게 조문 갔다가 키 마주쳐서 팔로우 했다. 지금 저를 욕할 이유가 없다. 편안한 밤 되라"라고 답했다.

자이언티 답글에 이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진짜 죄송하다. 좋은 밤 보내라. 자이언티 파이팅"이라며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자이언티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스토리를 마쳤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