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부터 달라고 하지마” 조회수 폭발한 '여자 꼬시는 법'

2017-12-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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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떻게 꼬셔"라는 질문을 받자 "글쎄, 이건 남자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고 답했다.

유튜브, 갤러리힙합

"전화번호부터 달라고 하지 마, 절대. 모르는 사람이 달라고 하면 누가 주냐"

래퍼 스윙스가 공개한 연애 꿀팁(?)이 화제다. 지난 10월 스윙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공개한 내용이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전화번호부터) 달라고 하지말고, 이렇게 쳐다보면서 '돈까스 좋아하세요'라고 말하면 10명 중 9명은 바로 넘어와"라고 했다. 이때 스윙스는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면서 속삭여 웃음을 줬다.

이어 "돈까스 싫어하는 여자 한번도 못봤어.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도 돈까스 좋아해. 이러면 끝나"라고 했다.

상황극도 했다. 스윙스는 "돈까스에 서비스로 우동이 나오면 (가게 직원한테) '죄송합니다. 소중한 여자에게 이런 거 안 먹여요'라고 딱 얘기해라. 그러고나서 냉모밀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면 그날로 (그 여자는) 네 여자친구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덧붙여 "내 말 믿어봐. 먹혀. 모르는 여자한테 가서 내가 한 멘트 하지? 다 넘어와"라고 말했다.

SNS 이용자들 질문도 받았다. "남자 어떻게 꼬셔"라는 질문을 받자 "글쎄, 이건 남자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냉모밀과 돈까스면 하룻밤에 애인 만든다. 옥타곤(클럽)까지 안 가도 돼"라고 했다.

이어 "웬만하면 클럽에서 애인 사귀려고 하지 말고, 돈까스집에서 애인 찾아. 왜냐면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천성이 좋아. 개나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도 천성이 좋고"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최근 유튜브와 SNS로 퍼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린 한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28일 기준 좋아요 1만7000개, 조회수 130만 회를 넘어섰다.

스윙스는 현재 모델 임보라 씨와 공개연애 중이다 / 임보라,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는 현재 모델 임보라 씨와 공개연애 중이다 / 임보라, 스윙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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