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5억 투자로 230억 건물주 돼”

2018-01-03 08:30

add remove print link

방송인 서장훈 씨가 230억 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하게 된 과정이 밝혀졌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인 서장훈 씨가 230억 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하게 된 과정이 밝혀졌다.

2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씨는 "제가 서장훈을 업어 키웠다고 하는데 업을 사이즈는 안 되고, 제 작품 중에는 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장훈 씨 230억 원대 빌딩과 관련 "제가 28억 주고 사줄 때 은행 대출 20억 끼고 보증금 5억이 회수되고 (서장훈 씨 돈이) 3억 들어갔다. 소유권 이전 비용 2억 해서 총 5억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빌딩이 230억 정도면 제가 일주일 안에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며 "서장훈 씨가 그 때 아버지 명의로 가지고 있고 지금 증여했다면 대략 증여세가 35~40억 정도 부과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박소현 씨는 "'부동산의 신' 박종복 씨는 그동안 부동산으로 얼마의 수익을 올리셨냐"고 질문했다. 대답을 망설이던 박종복 씨는 "투자 금액의 120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상품 자체를 골고루 투자한다. 부동산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를 한다"고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