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착해보인다” 최종훈이 최민환 결혼 소식 듣고 쓴 글 (전문)

2018-0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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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씨는 “율희도 엄청 착하고 성실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28) 씨가 동료 최민환(26) 씨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최민환 씨와 라붐 출신 율희(김율희·20)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4일 최종훈 씨는 인스타그램에 최민환 씨 사진을 게재했다. 최종훈 씨는 최민환 씨에게 공개편지를 썼다.

최종훈 씨는 "우리 막내,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최종훈 씨는 "어린 나이지만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 거라고 믿는다. 나머지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축복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최종훈 씨는 "율희도 엄청 착하고 성실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아름다운 커플이 평생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 씨는 "행복해라. 축하한다. 영원한 막내 미나리"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최종훈 인스타그램
최종훈 인스타그램

이홍기(28) 씨도 최민환 씨 결혼을 축하했다. 이홍기 씨는 "먼저 결혼하니까 좋니? 내 동생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자.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날 최민환 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 씨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결실을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프리 여러분들께..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습니다. 힘든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됐습니다.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소식을 이야기하였을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수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10년이 넘는 활동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민환 최(@minhwan12)님의 공유 게시물님,

지난해 9월 최민환 씨는 율희와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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