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안하고 절실한 상황” 방송 출연한 'Y2K' 고재근

2018-0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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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한 3달 쉬었다”

곰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과거 그룹 'Y2K' 리더로 활동했던 고재근 씨가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골목 살리기 지원군으로 등장한 고재근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고 씨는 "요즘 사람들이 좀 알아보냐"는 질문에 "전혀 못 알아본다"고 답했다. 최근 활동에 대해서는 "2주에 한 번씩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한 3달 쉬었다"고 말했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그는 "방송을 많이 하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돼서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현재 심경을 털어놨다.

고재근 씨는 "제 나이가 41살이다. 사실 불안하긴 하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지금 또 절실한 상황이고 절실함이 열정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라며 제작진에게 방송 출연 의지를 피력했다.

"식당을 같이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이랑 하고 싶냐"는 말에는 망설임 없이 "여자분과 하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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