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보면 은근 짜증나는 말 36선
2019-04-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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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죽을 용기로 살아”,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야”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은근' 짜증 나는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을 모아봤다.
우리 이런 말은 하지도, 듣지도 말자.
1.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기분나쁘게 듣지마"
"오해하지 말고 들어"
듣는 순간 기분 나쁜 말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Posted by 유병재 on Thursday, 26 June 2014
2.
"내가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
"다 너 잘 되라고 해주는 말이야"
3.
"이 말을 해야될지 안해야될지 잘 모르겠는데.."
"내가 이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4.
"네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
"ㅋㅋ네가 그렇지 뭐~"
"너 누구랑 친해?"

5. "너 보기보다 되게 소심하네?ㅋ"
6. "언니는 예쁜데…너는?"
7. "너 살만 빼면 진짜 이쁠텐데"

8. "돈도 안 되는 거 왜 하냐?"
9. "뭘 잘했다고 우냐?"

10. "늦게 말한 건 미안한데…"
11. "왜? 그게 왜?"
12. "내가? 언제?"
13.
(기분 나쁠 장난이나 말하고서) "삐졌네, 삐졌어~"
"장난인데 왜 그래?"
"어? 화났어?"

14. "아~너가?ㅋㅋ"
15. "이걸 왜 못하지?"
16. "우리 땐 말야~~", 내가 네 나이 때는~~

17. (소심해보이는 사람한테) "너 A형이지?"
(AB형이라고 하니까) 아, 천재 아니면 바보?
+혈액형으로 사람 단정지으려고 하는 발언들

18. (물건 산 거 자랑했더니) "…그게 예뻐?", "그게 재밌어?"
19. (시험 망쳤다는 친구 달래줬더니) "네 성적엔 괜찮겠지"

20. (결혼 안 한다는 답변에) "그런 애들이 제일 빨리 결혼하더라"
21. (심리학과 학생에게) "심리테스트 해줘"
22. (유아교육과 학생에게) "잠깐 애 좀 봐줘"
23. (미대생에게) "우와 잘 그린다! 나도 그려줘", "나 그려주면 안돼?", "이거 그려줘"

24.
(국문과 학생에게) "너 글 잘 쓰겠다?
내 자소서 좀 봐줘"
"맞춤법 뭐가 맞는 거야?"
25. (특정 언어 전공 학생에게 시도때도 없이) "너 OO말 잘하겠다? "한번 해봐"
26. (실용음악과 학생에게) "노래 잘 하겠다~ 노래 좀 불러줘"
27.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죽을 용기로 살아",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야"
"너만 힘든 거 아니잖아"
"너만 힘든 줄 알아?"

28. (명절 때 친척 동생이) "나 이거 가져도 돼?"

29. (싫다는 사람한테) "10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대ㅎㅎ"
30.
(덕질한다고 했더니) "걔네는 너 살아있는지도 모를걸?ㅋ"
"걔네 왜 좋아해?", "난 걔네 별로던데ㅋ"
"그걸 돈 주고 왜 사?" "걔네가 너 밥 먹여줘?", "그런 걸 왜 봐?"

31. (동생이랑 싸웠더니 부모님이) "누나(형)이 돼갖고 양보도 못해?"
32. (연예인 사진 들고와서는) 얘 나 좀 닮지 않았어?
33. (자소서 계속 광탈하는 사람한테) "너무 대기업만 쓴 거 아냐?"

34.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살 언제 빼?"
35. (돈, 물건 빌려간 뒤) "아~금방 줄게ㅋ"
36. (화장했는데) "아..화장한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