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머니, 교통사고 당시 '손녀 지키려다' 더 크게 다쳤다”
2018-01-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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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이 12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인 박지성 씨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12일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고인이 손녀를 지키려다 더 크게 다쳤었다고 뉴스엔이 이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연말 아들 박지성 씨가 거주하는 영국 런던을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고 장명자 씨는 손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사고 순간 손녀를 지켜려고 본능적으로 대처했고 이 때문에 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녀는 할머니 덕분에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박지성 씨 어머니 장명자 씨 사망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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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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