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개월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2018-01-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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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비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개월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6%포인트 하락해 6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67%,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6%포인트 하락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7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4째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연령별 긍정·부정률은 20대 75%·17%, 30대 82%·11%, 40대 75%·19%, 50대 63%·30%, 60대 이상 50%·3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실시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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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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