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랩”...'고등래퍼2' 지원자 김아린 영상 (ft.100만뷰)

Mnet '고등래퍼2' 지원자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계란맨'에 '특이점이 온 고등래퍼2 지원영상 김아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은 20일 현재 100만뷰를 넘었다.

영상에는 '고등래퍼2'에 지원하는 17세 김아린 양 모습이 담겼다. 모자로 얼굴을 가린 김아린 양은 "저는 위스퍼랩을 하고 있다"며 "속삭이는 랩이라는 뜻인데 대중이 원하는 랩이랑은 좀 다르고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참가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아린 양은 페이스북으로 "안녕하세요! 민티입니다. 제 음악으로만 저를 판단해주셨으면 해서 얼굴은 가렸다"며 "음악을 하면서 항상 고민한다.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뭘까요?"라고 전했었다.

'고등래퍼2'는 지난 시즌 대비 지원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한 약 8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래퍼2'측은 지난 15일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프로그램 멘토로 확정됐다"며 "다른 멘토들도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