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괴상한 소비로 '1400억'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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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부자였지만 귀신 들린 집, 공룡 화석 등 독특한 소비로 재산 대부분을 날렸다.

미국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독특한 소비 때문에 재산 대부분을 날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BC 프로그램 '추잡한 부자 가이드(The Filthy rich Guide)'는 니콜라스 케이지 재산 이야기를 다뤘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한때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돈을 잘 버는 배우였다. 전 재산이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600억 원)에 달했던 때도 있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재산을 오래 지켜내지 못했다. 비싸면서도 괴상한 물건들을 사 모았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국세청에 630만 달러(약 67억 원)를 빚지고 있는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귀신 들린 집'을 340만 달러(약 36억 원)에 구입했으며, 유럽 고성 두 채를 각각 1000만 달러(약 106억 원), 230만 달러(약 24억 원)에 샀다. 바하마 제도에 위치한 무인도는 300만 달러(32억 원)에 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심지어 왜소한 부족인 피그미족 머리, 공룡 뼈 등도 구매했었다. 그가 27만 6000달러(약 2억 9000만 원)를 지불하고 샀던 공룡 뼈는 도난당한 물건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몽골 박물관에 이를 반환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외에도 알비노 코브라, 애완 문어, 악어, 상어 등을 기르고 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현 재산은 2500만 달러(약 260억 원) 가량이다. 그는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