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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매혹적”... 커피에 얽힌 신비한 탄생 스토리 (ft.커피 탄생 스토리)

2018-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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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매혹적인 커피. 이 커피에 얽힌 신비한 탄생 스토리가 있다.

이하 네스프레소
이하 네스프레소

향긋하고 매혹적인 커피. 이 커피에 얽힌 신비한 탄생 스토리가 있다.

‘아라비카 커피’ 탄생지인 에티오피아와 ‘로부스타 커피’ 탄생지인 우간다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 아라비카 커피 기원... ‘목동 칼디의 전설’

에티오피아 고산 지대에서 염소를 치던 어린 목동 ‘칼디(Kaldi)’.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다 깬 칼디는 신기한 광경을 마주한다. 염소들이 숲 속 붉은 열매를 먹고 흥분해 춤추며 뛰어다니는 게 아닌가.

염소들이 먹은 ‘붉은 열매’는 아라비카 커피 숲에 열린 빨간 체리였다. 칼디도 이 빨간 체리를 떼어 맛을 보았다. 순간 칼디는 흥분을 느꼈고, 염소들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한 수도승의 눈길이 칼디와 염소들에게 멈췄다. 칼디는 즐거운 마음으로 수도승에게 체리를 건넸다. 수도승은 체리를 사악한 마법이 깃든 열매라고 생각해 불태우려 했다.

하지만 체리를 불에 넣자마자 달콤한 향기가 퍼져 올랐고, 기분이 좋아진 수도승은 불에 그을린 열매를 빻아 물에 넣었다. 수도승은 이 매력적인 향기를 가진 물을 칼디와 나눠 마시며 행복에 잠긴다.

#. 로부스타 커피 기원... ‘가족 결합의 약속’

로부스타 커피의 기원은 '우간다(Uganda)'가 '부간다(Buganda)'로 불리던 옛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성한 가족 의례가 진행되던 빅토리아 호숫가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족 의례에는 ‘커피콩’이 사용됐다.

두 가족을 묶어주는 예식이 진행된 날. 그들은 커피 열매 하나를 갈라 그 안에 담긴 두 개의 생두를 나눠 먹었다. 이 시점부터 커피콩이 두 가족을 하나로 연결하게 되고, 이들은 영원한 우정과 충성을 약속한다.

가족들은 함께 모여 불을 피우고, 향긋한 커피 맛에 취해 밤이 깊을 때까지 함께 춤을 췄다.

#. 신비로운 탄생 스토리를 담은 커피

‘목동 칼디’와 ‘가족 결합의 약속’ 등 신비로운 탄생 스토리를 담아낸 커피가 주목 받고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2018년을 여는 첫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로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Arabica Ethiopia Harrar)’와 ‘로부스타 우간다(Robusta Uganda)’ 2종을 출시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신비로운 커피 탄생 스토리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커피의 맛과 아로마를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커피 애호가들에게 전한다.

‘로부스타 우간다’
‘로부스타 우간다’

먼저, ‘로부스타 우간다’를 살펴보자. 우간다는 '로부스타' 커피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부스타' 원산지는 우간다를 비롯한 콩고, 남수단 등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이다. 특히 우간다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로부스타'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다. 비교적 높은 고도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 '로부스타' 커피보다 더욱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로부스타 커피는 주로 블렌딩에 사용됐으나 2009년 후반 커피 품질 연구소(Coffee Quality Institute)에서 고급 로부스타의 표준을 수립했고, 그 표준으로 최상의 로부스타 생산지이자 원산지인 우간다가 정해졌다.

특히 이번에 네스프레소에서 출시한 ‘로부스타 우간다’는 진하고 풍부한 카카오향 커피로 강렬하면서도 놀라울 만큼 섬세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는 달콤한 과일과 향긋한 꽃향이 특징이다. 맥아향을 느낄 수 있는 진한 풍미의 미디움 로스팅 커피로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바디감을 선사한다.

‘에티오피아’ 지역 커피는 예가체프, 시다모 등 다른 지역 커피보다 향이 훨씬 진하고 깔끔하다는 평이다.

#. 디자인에도 신비로움을

‘네스프레소’는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하라’와 ‘로부스타 우간다’ 디자인에도 커피 탄생지의 신비로움을 담았다.

런던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나 로드리게스(Mariana Rodrigu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에티오피아와 우간다에서 전설처럼 전해지는 커피의 기원 스토리와 생동감 있는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리미티드 에디션 스틸 트레이’
‘리미티드 에디션 스틸 트레이’

특히 ‘네스프레소’는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리미디트 에디션 스틸 트레이’와 출시 기념 특별 기프트 박스도 함께 선보였다.

스위스 디자인 스튜디오 ‘아뜰리에 오이(atelier oї)’와 함께 제작한 스테인리스 스틸 트레이는 아프리카의 전통 커피 세레모니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대 장인들의 강철 세공 기법과 정교한 길로셰(guilloche·동일한 곡선이 반복되는 교차 문양) 기법에서 착안한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출시 기념 특별 기프트 박스에는 스틸 트레이 1개와 뷰 에스프레소 또는 뷰 룽고 컵 2개가 들어있다. 한정 수량 제품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