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가수도 많은데...” 태양이 축가로 스트롱베이비 부탁한 이유
2018-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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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축가로) '스트롱 베이비'가 최고”라고 했다.
빅뱅 승리가 태양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고 말했다.
3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승리는 "태양이 결혼식 때 내게 부탁한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답은 "최선을 다해서 축가로 '스트롱베이비'를 불러주는 것"이었다.
승리는 "태양 형이 새벽에 전화해 축가를 좀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에게) 형 노래 잘하는 가수 많은데 왜 저냐(라고 물었다)"고 했다. 승리는 "결혼하기 전에 동생이 최선을 다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승리는 "(축가로) 스트롱 베이비가 최고"라고 했다. 그는 "'아들 아니면 딸을 원하십니까' (라고 물은 뒤) '아들! 딸! 딸! 스트롱베이비' 이러고 시작하는 거다"라며 웃었다.
승리는 "YG에서 내가 축가 제일 많이 부르는 가수"라며 "빅뱅 매니저, YG 재무팀, 회계팀, 법무팀, 인사팀, 내가 다 가서 축가 불러줬다"고 했다.
지난 3일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는 경기도 소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빅뱅 다섯 멤버와 멤버들 어머니 모두 결혼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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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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