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강진 피해 입고 붕괴된 대만 동부 화롄 '마샬 호텔' 현장 사진
2018-0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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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각) 오후 11시 50분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대만 중앙 기상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곳은 대만 화롄 현 근해이며 진원 깊이는 10km로 추정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2km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를 1km로 봤다.
강진으로 화롄 지역 내 건물 4채와 군 병원이 기울어진 상태다. 또 지역 내 도로가 갈라지고 가스관 손상으로 가스가 누출됐다고 알려졌다.
대만 중앙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 구조팀은 마샬 호텔 매몰 현장에서 29명을 구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밝힌 매몰자는 3명이다.
이하 마샬 호텔 붕괴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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