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어서 250년간 금지됐다는 '섹스매뉴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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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남녀가 성관계를 나눌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훌륭한 성관계를 갖는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충격적인 내용과 삽화를 담아 250여년 간 금지됐던 '섹스 매뉴얼'(sex manual)이 경매에 나온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화제의 책 이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작(Aristotle's Masterpiece)'이다. 이 책은 1684년에 영국 조지아에서 초판이 인쇄됐으나 너무 충격적이라는 이유로 1960년대까지 금지됐다.
Consulting 'Aristotle's Masterpiece' today in an attempt to find out more about EM attitudes towards remarrying widows. Fascinating read! pic.twitter.com/bYHbRg2CR4
— Rebecca Mason (@rmason717) 2017년 6월 1일
수백 년간 금지된 만큼 책 내용을 보면 상당히 파격적이다. 책에는 남녀가 성관계를 나눌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훌륭한 성관계를 갖는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아이가 아빠를 닮기 원한다면 성관계 중에 남성 얼굴을 진지하게 바라보면서 온 마음을 남성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남성이 부부 관계를 갖기 전에 고기와 참새를 먹으면 서로의 욕구가 고양됩니다"
"남자 아이를 원하는 여성은 성관계를 가진 뒤 오른쪽으로 누워 있는 게 좋습니다"
"자연이 요구하는 것을 해냈을 때 남성은 여성의 품에서 너무 빨리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책에는 괴물 그림과 함께 수간을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 메시지도 포함됐다. 책은 80파운드(약 12만원)~120 파운드(약 18만원)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매인 짐 스펜서(Auctioneers)는 책에 대해 "이 책은 더럽고 비도덕적인 애정관계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책이 사람들이 한창 요술에 빠져있던 때 영국 조지아에서 쓰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 acquisition of yet another sex manual. Surprising thing is that this edition of Aristotle's Masterpiece dates not from the C18th or C19th but from the 1920s. pic.twitter.com/qhacD31eiY
— Chetham's Library (@chethamslibrary) 2018년 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