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단교해라” 일본서 댓글 폭발한 문 대통령 3.1절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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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교밖에 답이 없다” 등 격한 반응이 대부분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독도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 3.1절 기념사가 일본에서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일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독도에 대해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라고 언급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1일 오전 11시 30분쯤 올라온 관련 기사에는 6시간이 지난 오후 5시 30분 기준 9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시간당 댓글 약 1800건을 기록하며 '코멘트 급상승 랭킹' 1위에 랭크돼 있기도 했다. '코멘트 급상승 랭킹' 2위 기사에는 시간당 약 450건 댓글이 달리고 있어 차이가 현저했다.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에는 대부분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담겼다. "이제 단교가 좋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에는 7만 개 가까운 '좋아요'가 달렸다. "단교밖에 없다", "아베 총리, 고노 외무상, 단교 부탁합니다" 등 댓글에도 '좋아요' 2만 개 이상이 달렸다.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에 대해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한국 측에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