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내가 신청한 음악이 나온다면?“
2018-03-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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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매주 금요일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신청한 음악을 틀어준다.
하굣길이나 퇴근길에 지하철역에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
서울 지하철에는 아직 많은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신청곡 방송 서비스다.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특정 역에서 듣고 싶은 곡을 신청만 하면 지하철역에서 정말 음악을 틀어준다.
음악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양식에 따라 글을 작성하면 된다. 매주 수요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해당 역에서 음악을 재생해준다.
현재 서울메트로(서울 지하철 1~4호선)에 포함되는 역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측은 많은 승객이 공감하지 못하는 월드 뮤직이나 선정적인 욕이 들어간 곡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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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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