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주의... 세계 최초 댕댕이 먹방 AMSR (영상)
2018-03-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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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하루의 먹방 ASMR이다.
세계 최초 강아지 '먹방' ASMR 유튜브 계정이 뒤늦게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개설된 유튜브 'Haru the Shiba Inu'가 주인공이다.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눈에서 뒹구는 등 시바견 '하루'의 일상이 올라온다. 유튜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하루의 먹방 ASMR (자율 감각 쾌락 반응 / 주로 소리 콘텐츠)이다.

해당 유튜브에는 하루가 강아지 전용 간식, 토스트, 팝콘 등을 먹는 ASMR 영상이 올라와 있다. 특히 팝콘을 먹는 영상이 한국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화제가 된 영상에서 하루는 팝콘을 먹는다. 게걸스럽게 먹어치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팝콘 한두 개씩 차분히 혀로 집어먹는 모습이 보인다.
단지 하루가 음식을 먹는 모습, 하루의 음식 먹는 소리 등이 다가 아니다. 영상에는 여러 관전 포인트가 숨어있다.
하루는 팝콘을 먹는 도중 집 밖에서 트럭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영상 1분 23초)
유튜브 Haru the Shiba Inu 운영자는 "하루는 침착하고, 달콤하고, 마음이 가벼운 강아지다"라고 소개한다. 하루는 암컷으로 잘 짖지 않는 성격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