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격 자세 (아크부대 방문 사진)
2018-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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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특수전사령부에서 약 2년 6개월을 복무하고 만기 제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UAE '아크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격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군복을 입고 특수전용 소총을 잡았다. 그러면서 조준경을 바라보고 사격 자세를 취했다.
문 대통령은 특전사가 주축이 된 아크 부대 장병들 앞에서 "저는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공수 130기. 공수특전단 출신 대통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975년 육군에 입대해 특수전사령부에서 약 2년 6개월을 복무하고 만기 제대했다.
아크 부대는 한국과 UAE 국방협력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창설된 이후 150명 안팎의 병력이 8개월마다 교대로 파견되고 있다.
아크 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한다. 유사시에는 UAE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아크'는 아랍어로 형제를 뜻한다.
문 대통령은 27일 밤, 5박 7일간 이어진 베트남·UAE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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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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