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뒤흔들었다” 역대급 반전 있는 6초짜리 셀카 영상
2018-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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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일본에서 6만 번 이상 리트윗 됐다.
6초짜리 셀카 영상이 일본에서 화제다.
긴 머리에 화장한 여성이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카메라가 뒤로 빠지면서 장대한 어깨와 팔뚝이 드러났다.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은 팔을 들어 올려 육중한 근육을 과시했다. 여전히 표정은 처음 그대로였다.
女装の動画でも上げるか。 pic.twitter.com/1VXyoDdmzN
— 菅原辰馬@マッチョ29(エ-スマン) (@Tats_Gunso) 2018년 4월 3일
이 반전미 넘치는 영상은 지난 3일에 올라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트위터에서만 약 6만 1000번 리트윗 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스가와라 타츠마(菅原辰馬·29)다. 그는 182cm 신장에 몸무게 95kg로 여러 보디빌더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헬스 트레이너다. 그는 보디빌더 엔터테인먼트 그룹 '마초 29'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만우절을 맞아 여장하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 이틀 후 6초짜리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게 됐고 졸지에 큰 화제가 돼 일본 전역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여장 사진과 영상만 SNS에서 널리 공유되자 그는 평소 모습을 알리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6일 그는 SNS에 "많은 관심과 반응 감사합니다"라며 "화장 없는 내 원래 얼굴입니다"라고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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