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생활 유출 영상 관련 채진 자필 사과문

2018-04-10 21:40

add remove print link

채진은 10일 마이네임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채진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마이네임 팬카페
마이네임 팬카페

어반자카파 조현아(28) 씨와의 사생활 영상 유출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던 마이네임 채진(채진석·22)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채진은 10일 마이네임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채진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이번 일로 인하여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팬분들과 멤버 형들, 소속사 식구들, 주변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심려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의도하지 않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었으나 그 이전에 제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되었기에 죄송하다는 말은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왜곡되어 퍼져나가 개인적으로는 놀랐고 겁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지난 8년간 대중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왔기에 실망은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더욱 힘들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채진은 "그날의 일은 어떠한 거짓과 보탬없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내용 그대로 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7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현아, 채진의 술자리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짧은 하의를 입은 채진이 조현아와 밀착해 있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조현아, 채진 소속사 측은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게임을 하던 중 찍힌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