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작가 “트와이스 뮤비 최고다!”
2018-04-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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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캐봇은 2000년에 소설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출판한 미국 작가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원작자가 트와이스 뮤직비디오를 극찬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작가 멕 캐봇(Meg Cabot·51)이 트위터로 트와이스가 10일 공개했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그녀는 "세상에 평소에 K팝을 좋아했는데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따온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는 진짜 최고다"라고 적었다. 뮤직비디오에서 트와이스 리더 나연이 영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OMG I LOVE K Pop in general but the #WhatIsLove video that references The Princess Diaries is THE BEST EVER! https://t.co/sOtUx4fh6n pic.twitter.com/XziBCiLafw
— Meg Cabot (@megcabot) 2018년 4월 11일
캐봇은 소설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를 쓴 작가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수줍고 따돌림받던 한 주인공 미아 서모폴리스 이야기를 다뤘다.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잘난 거 하나 없던 소녀가 한 나라 왕위를 이어갈 공주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생이 뒤바뀌는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2001년 영화로 제작됐다. 영화는 앤 해서웨이, 줄리 앤드루스가 주연을 맡아 크게 흥행했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영화 8편을 패러디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