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로 박살난 가로수길 명물 '핑크 붕붕이' (사진)
2018-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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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내 차를 망가뜨린 범인은 잡혔지만 핑크 카를 다시 보기는 어렵게 됐다.

가로수길 길에 늘 세워져 있어 '가로수길 명물'로 불렸던 분홍색 자동차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최근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가로수길 명물 핑크 카가 뺑소니 사고로 망가졌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핑크 카'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치과 앞 주차구역에 세워둔 차다. 눈에 띄는 외형 덕에 가로수길을 자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가로수길 명물'로 불린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DENTIST Lee Soo Jin ???? 서울유로치과(@sjeuro)님의 공유 게시물님,
자동차 주인 이수진 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말과 함께 지난 26일 자동차 상태를 공개했다. 자동차 뒷부분이 처참하게 망가진 상태다.


귀여운 핑크 카는 뺑소니 사고로 다시 보기 어렵게 됐다. 가로수길을 자주 방문하던 이들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씨는 위키트리에 "범인은 잡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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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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